레트로 바이브는 블랙라벨 시리즈와 레이어드하여 창의적이고 독특한 향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반영한다. 헤스페리딕(Hesperidic) 계열의 자유로운 향기가 코 끝에 닿는 순간부터 기분 좋은 에너지에 짜릿한 바이브를 느끼게 한다.
Luscious Ass (Amber Vanillé Gourmande)
상상만으로 향이 느껴지고 향료의 조합이 떠오르면서 머릿속에서 컴파운딩이 이뤄질 때가 있다. 특히 시각적 요소의 자극이 뇌리에 박히면 마치 후각의 형태를 만지고 있는 듯한 기분과 함께 빠져들게 된다. 러쉬스 애스는 섹슈얼 어코드의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Killing Me Softly (French Lavender Absolute)
Fugees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곡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작업물이다. 감미롭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킬링 미 소프틀리 가사의 직설적인 느낌이 좋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머스크에 애니멀릭한 향취를 녹여낸 베이스로 부드럽게 죽여주는 향을 만들었다.
Fucking Beautiful (Tobacco and Woody Accords)
지금은 비흡연자이지만 한때는 담배를 무척 즐기던 애연가였다. 여전히 생각나는 그 순간과 냄새를 떠올리며 토바코의 매력적인 향을 노골적으로 표현해 본다. 담배 잎을 말린 쌉싸름한 냄새에서 특유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토바코 향은 말 그대로 퍼킹 뷰리풀 그 자체이다.
Bye My Blue (Feat. Atlas Cedarwood)
시간이 지날수록 깊고 그윽해지는 시더우드와 화려하진 않지만 순수하고 청순한 뮤게의 조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그린 향이 가득한 숲속에 푸른 바다의 청량함이 어우러진 자연의 자유롭고 상쾌한 향기는 지친 일상과 우울한 기분을 잊게 해줄 설레는 순간을 선물한다.
Who's Sexy? (Feat. Whiskey & Banana)
일상 속의 멋지고 유쾌한 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섹시함과 자신만의 존재감을 차가운 얼음이 담긴 위스키의 진한 풍미와 달콤한 바나나의 은밀한 매력으로 독특하게 나타내며, 상큼한 네롤리에서 마일드한 머스크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잔향이 더해져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다.
Crush [강렬한 사랑, 홀딱 반함, 과즙]
세계적인 뮤지션과 모델인 저스틴 & 헤일리 비버 커플의 편안하면서 세련된 스트릿 웨어룩. 유니크한 아이템과 컬러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고급스러운 샌달우드와 신선한 프루티를 떠올리며, 두 사람의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은 스파이시 노트가 가미된 화사한 장미꽃의 스윗한 향으로 센슈얼하게 표현된다.
Jazzy [근사한, 끝내주는, 섹시한]
하이엔드 브랜드의 패션아이콘이며, 모델로 활동하는 힙합씬의 가장 핫한 랩퍼 A$AP Rocky. 그의 랩 뮤직 "Purple Swag"를 통해 연상되는 보라빛의 라일락과 특유의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비트를 나타낸 진한 오드우드의 하모니 그리고 스웨그 가득한 분위기는 포근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향의 앰버머스크로 담아낸다.